종로의 자전거 도로, 버스 전용 차로

최근에 종각 인근에 나가봤는데...

버스 전용 차로가 생긴 것과 동시에...

자전거 전용도로가 생긴 걸 알 수 있었다.

좀 의아한 생각이 들어서...

인터넷에 찾아보니...

정말 좋다는 긍정 의견보다...

현재 상황에서 개선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더 많이 보인다.

실제로 자전거 도로를 이용해서 무리하게 끼어드는 오토바이를 정말 많이 볼 수 있었다.

단속은 한다는데...

과연 그런지는 잘 모르겠다.

자전거 타는 사람도 위험해보이고...

도로 운전자도 위험해보인다.

그리고...

종각역 6번 출구 앞에 있던 버스 정류장이...

버스 전용 차로의 정류장으로 위치를 이전했는데...

그 때문에...

종각역 사거리(종로1가 교차로)에서 우회전 하는...

506, 702A, 702B, 705 같은 노선이 종각역 인근에 이제 정차하지 않는다.

그 때문에 은근 불편해졌다.

물론 좀더 걸어서 인근 정류장으로 가면 되긴 하지만...

지도 상으로 확인해보니...

도로가에 6002번 공항 리무진 정류장이 있는 걸로 나오는데...

버스 전용 차로, 자전거 도로, 교통 상황 등의 문제로 인해서...

그 정류장에 일반 노선버스인 506, 702A, 702B, 705버스의 정차는 힘든 모양이다.

전용차로가 생겨서 버스 이용자 입장에서는 좋기는 한데 약간의 아쉬움이 생겨버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