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

EMU-150 제작이 늦어지는 이유

교통잡설 2021. 10. 30. 00:00

2021년 국정감사에서 언급이 된 모양인데...

다원시스 제작 EMU-150이 늦어지는 이유가 기사로 나왔다.

기사 내용을 보니 그 이유가 좀 황당하다.

 

https://www.redaily.co.kr/2343

 

≪철도경제신문≫ [2021국감] 코레일 ˝EMU-150, 제작사 용접기술력 부족으로 납기 지연˝

다원시스가 제작 중인 시속 150km/h급의 간선형 전기동차(EMU-150) 조감도     ©철도경제 [철도경제신문=장병극 기자] 간선형 전기동차(EMU-150) 납기가 대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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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dailycnc.com/news/articleView.html?idxno=208391 

 

[2021 국감] 무궁화호 노후차량 교체 계획 차질…“탑승객 안전 위협” - 소비자경제신문

코레일의 노후차량 교체사업이 지연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나 탑승객들의 안전이 위협받고 있다.11일 장경태 더불어민주당 의원(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이 코레일로부터 제출받은 ‘간선전

www.dailycnc.com

 

무궁화호 객차 노후화 및 차량 부족문제가 심각한데...

EMU-150 도입 지연으로 문제 해결하는데 몇 년이 더 걸리게 되었다.

이제 와서 무궁화호 객차를 추가 생산하거나 재생하는 것도 어렵고...

결국엔 정비 쪽에서 신경을 많이 써주는 것 말고는 현실적인 대안이 안 보인다.

모 동호인의 블로그에서 저렴하고 잠깐 굴리는 용도로 중국제 객차를 언급한 걸 본 적이 있는데...

그 정도까지 고려할 상황은 안 생기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