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88/0000922509?sid=102
대경선 승객 과밀, 수요예측 실패 때문? 대책은
지난 14일 개통한 대구권 광역철도(이하 대경선) 혼잡이 당초 수요 예측에 실패한 탓이라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출퇴근 시각 기준 19분, 평시 25분 수준의 배차간격과 2량 규모의 작은 열차로는
n.news.naver.com
구미-경산 대경선의 혼잡도가 높은 모양이다.
일 때문에 대구 방문했다가 아침 출근 시간에 동대구-서대구 구간만 탑승해봤는데...
1량당 2~3명만 서있고 나머지는 모두 앉아 있을 정도로 사람이 없었다.
몇 없는 사람조차 대구역에서 절반이상이 하차하던데...
아마 구간별, 방향별, 시간별 편차가 심한 듯 하다.
위 기사의 사진을 보면 수도권 기준으로 보면 아주 널널한 편인데...
설마 좌석에 못 앉는다고 과밀이라고 한 건 아니길 바라고...
특정 시간대에 아예 차를 못탈 정도로 복잡한 때가 있는 것 같다.
가장 문제가 되는 것이...
12~13시 사이의 배차 간격이 1시간으로 너무 길다는 것인데...
선로 유지 보수 때문에 열차 운행을 못해서 배차 간격이 1시간이라고 한다.
배차가 1시간으로 벌어지다보니 13시대에 구미역에서 출발하는 차에 혼잡도가 너무 높은 것 같다.
그런데 해당 시간대에 일반 열차는 운행을 하는 경우가 있는 걸 보면...
운휴 시간에 대한 설득력이 다소 떨어진다.
12~13시 배차 간격 및 혼잡 문제에 대해서...
인터넷에서 찾아본 해결책은 여려가지가 있는데...
아래와 같다.
1. 12~13시 사이에 최소 1편성 운행
2. 1번이 선로 보수 때문에 절대로 불가능하다면...
구미역의 13시대 출발 열차가 13:03, 13:21, 13:35인데...
13:03 열차 출발 후 5~10분 이내에 후행 열차 투입하는 걸로 다이어 변경
3. 2번이 일반열차 운행으로 불가능하다면...
열차를 3~4량으로 증결...
이건 시간이 상당히 걸리는 대안이다.
4. 무임 승차 폐지
구미에서 대구로 병원가시는 어르신이 꽤 많다고 하는 걸로 봐서...
혼잡도를 약간 완화하는 효과는 있겠지만... 이건 운영측에서 부담이 좀 될 거다.
5. 대구 시내 역 추가 신설
승하차 인원을 분산시키는 효과를 보는 게 목적인데...
나름 설득력이 있어 보이면서도...
반대로 더 승객이 몰릴 가능성도 있는 의견 같다.
이것도 시간이 걸리는 해결책이다.
어쨌든...
현재의 혼잡이 초기 개통빨(?)이라는 의견도 있고...
반대로 3월 개학하면 대학생 수요까지 더 몰려서 헬게이트 열릴 거라는 의견도 있고...
아무도 어떻게 될 지 모른다.
그래서 올해 봄까지는 지켜봐야한다는 의견도 많이 보였다.
즉, 대경선은 시간대별, 구간별, 방향별로 승객수 편차가 너무 심해서...
서울지하철 2호선 같은 혼잡도를 보일 때도 있고...
반대로 2량 전동차에 모두 앉아가는 게 가능할 정도로 사람이 없는 때도 있는 노선이라...
모든 경우에 대응이 쉽지 않아 보인다.
게다가 경부선의 남는 선로 용량에 투입되기 때문에...
배차 간격을 줄여서 추가 운행 같은 것도 고려해야할 게 좀 많은 노선이다.
또 지출을 최대한 줄이고 줄여서 개통이 가능했던 노선이라...
추가 투자에 대한 것은 말은 쉬워도 실제로 실현되는 건 굉장히 어려울 수 있는 곳이다.
결국 초기 개통빨인지 아닌지 충분히 확인될 때까지...
지금 당장할 수 있는 건...
혼잡 시간대를 피할 수 있도록 이에 대한 홍보를 열심히 하는 수 밖엔 없을 것 같다.
좀 맥 빠지는 결론이긴 하네...
철도공사도 현재 대경선이 증편에 대한 검토 기준을 초과하고 있지 않아서...
지금은 현행 유지에 가까운 의견을 내고 있다.(아래 뉴스의 1분 30초 쯤 참조)
추후 시간대, 방향별, 구간별 이용객에 대한 데이터가 쌓였을 때에는...
가능한 한도 내에서 배차간격 조정 등의 조치가 필요할 것이다.
https://youtu.be/aUKEZX4hoZM?si=XO6tSct8C74E3f_Q
옛날에 필자가 했던 주장은...
수도권과 달리 지방은 수요 편차가 심할 수 있으므로...
일본처럼 관통형 전동차를 도입해서...
2량, 4량 탄력적으로 운행하자고 했는데...
우리나라에서는 하기 힘든 주장이었나 보다.

'철도' 카테고리의 다른 글
| 비전화 구간에 전동차 운전 (0) | 2025.01.29 |
|---|---|
| 일본 철도의 중고차량 도입 (0) | 2025.01.12 |
| 영천 시내까지 통근형 전동차 운행이 가능할까? (0) | 2024.12.31 |
| 철도공사 구도색의 녹색부분은 정확하게 무슨 색일까? (1) | 2024.12.15 |
| 부전 마산 복선전철 지상화도 불가능 (0) | 2024.10.2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