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

선로 개량한 지 얼마 되지 않았는데 다시 이야기가 나온 전라선 직선화

교통잡설 2025. 11. 22. 00:00

https://youtu.be/ck0j28DJ_WI?si=clVWl4tkj9Js7I1D

 

전라선 직선화 뉴스가 다시 나온 걸 봤다.

몇 년 전부터 종종 나오던 이야기다.

 

전라선 전구간의 선형 개량 및 증속이 2012년에 완료된 걸로 아는데...

20년도 지나지 않아서 다시 저런 뉴스가 나오는 것이 좀 많이 안타깝다.

처음 할 때 좀 잘하지...

 

이와 관련해서 잘 정리한 글이 있어서 아래 링크 걸어본다.

https://www.fmkorea.com/best/7332118868

 

사공이 너무 많아서 문제인 전라선 고속화 사업

사실 전라선의 경우이미 10년 전에 복선화와 전철화를 진행하면서 개량을 했던 노선이긴 합니다당시 대통령이 직접 개통식에 참석하여서전라선 개량에 대해 축하했을 정도였지요오랜 기간 단

www.fmkorea.com

 

윗 링크 글에 몇가지 첨부해서 대략적으로 요약해보면...

-원래 전라선은 단선 비전철구간으로 2004년까지 통표를 사용하는 구간(임실-금지)이 남아있을만큼 개량이 되지 않았음.

-이후 복선 전철화하면서 많은 구간을 선로이설 및 직선화하면서 선로 개량이 됨.

-처음에는 모든 사람이 반길 정도로 문제가 되지 않았음.

-일반 열차만 운행할 때는 아무 문제가 되지 않았으나 2011년 KTX가 개통되면서 문제가 발생.

-최근 선로 개량 추세는 수요가 없는 지역은 과감하게 폐지 또는 역을 외곽지역으로 이설해서 직선화해버림(중앙선, 장항선, 경전선 등).

-그런데 전라선은 여러가지 이유때문에 과감하게 직선화 하지 못했음.

-그 결과 선로 개량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속도를 낼 수 없는 구간이 있어서 KTX 운행시 속도 저하 발생.

-다른 지역의 이해관계까지 어울려 운행 초기 전라선 KTX는 서대전역을 경유하면서 소요시간이 크게 늘어나는 문제까지 발생

-지금은 서대전역 경유는 1일 2편성으로 많이 줄어들었고, 현재 최속달 열차는 용산-여수 2시간 50분대까지 시간 단축이 가능해졌음

-추가적인 시간 단축 요구가 있음.

-각종 대안이 있으나 지역마다 요구하는 바가 달라 절충이 어려운 상황.

-최근들어 다시 이야기가 나오고 있는 중.

 

대략적으로 이렇다.

 

여러모로 쉽지 않은 사업이 될 것 같다.

전남 동부지역이 가장 큰 수혜를 보겠지만 전라북도, 충청남도도 함께 이해관계가 걸려있고...

선로 개량 사업이 완료된 지 얼마되지도 않았는데 다시 선로 개량이야기가 나온 거라서...

잡음이 많을 것이다.

그리고 폐역을 하거나 외곽으로 이설하는 방법을 쓴 타지역처럼...

그 방식대로 직선화를 해버리면 분명 손해보는 지역도 있을텐데...

과연 그냥 가만히 있을지도 모르겠다.

지자체 요구 모두 들어주면 직선화가 불가능할텐데...

나도 솔직히 이해가 안되는 부분이 많다.

 

이런 걸 볼 때마다 안타까운 게 오송드리프트다.

공주에서 바로 천안으로 갔다면 전라선도 소요시간 측면에서 엄청 혜택을 봤을거다.

지금이라도 오송드리프트 무시하고 그냥 공주-천안 구간의 풀규격 고속선을 깔았으면 좋겠지만...

희망사항일 뿐...